2011년 상반기 가옥에서는 심재경과 김화용이 기획한 다양한 워크숍과 공개 행사를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는 두 작가가 각각 경기창작센터와 금천 예술공장의 레지던시에도 참여하면서 가옥을 아끼는 주변 작가들과 함께 새로운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 했다. 지역 주민이 공통의 이슈에 대해서 상의하고 친목을 다지는 ‘반상회’처럼 가옥 커뮤니티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존중해서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워크숍과 프로젝트를 기획 했다.
기획: 최태윤
진행: 심재경, 김화용
참여자: 총 30명
가옥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은 후 참가자들이 당시에 가진 고민이나 필요를 메모지에 적어서 벽에 붙이고 주제에 따라서 그룹을 만드는 실험을 했다. 아주 일상적인 불만이나 욕구에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한 중요한 질문들까지 다양한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흡사한 주제들이 있으면 협업의 가능성이 있는지 토론했다.
가옥의 반상회를 하고선 그동안과 다른 방식의 협업을 시작했다. 서재우와 협업한 프라모델 응용하기 워크숍이나 김정임과 협업한 자립, 김장 만들기 아이디어 등을 발전해서 가을 하반기에 가옥에서 진행했다. 가옥의 운영자들이 모든 컨텐츠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전의 모델이 아니라, 참가자들과 초대 작가들이 기획에 참여하고 가옥 스탭의 도움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개방적인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









